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드벨벳 아이린 갑질 사건 (문단 편집) === 네티즌 === 에디터 A씨가 쓴 글만 올라온 시점에는 [[중립기어(인터넷 용어)|중립을 지키자는 반응이 많았다]]. 드러난 여러 정황을 고려했을 때 아이린일 가능성이 높지만[* 아이린이 갑질 연예인이라는 댓글에 A씨가 좋아요를 누르고 실검 1위에 아이린이 떴음에도 A씨나 SM에서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던 점, 여러 업계 관계자들이 글에 좋아요를 누른 점 등] 당사자들이 인정하지 않았던 상태였고 명확히 공개된 증거가 없어서였다. 이 과정에서 같은 그룹 멤버인 [[슬기(Red Velvet)|슬기]]가 엉뚱하게 지목되기도 했지만 아이린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면서 폭로의 대상임이 확인되었다.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이 일을 상당히 이례적으로 보았다. 보통 진위 확인이 어렵고 주관적 판단이 가능한 이런 논란이 터지면 당사자 반박과 소속사가 내놓은 반박 그리고 법적 대응이 이어지며 장기전으로 흘러간다. 반면 이 사건은 피해자가 갑질 내용을 자세하게 밝히지도 않았고 가해자가 누군지 명시하지도 않았는데 당사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소속 회사에서 약 이틀만에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 없이 이후에 올라온 [[EXO]] [[찬열]]의 [[찬열/논란 및 사건 사고#s-2.3|전 여자친구 폭로글]]이나 [[aespa]] 멤버와 관련된 과거 논란들에 대해서는 고소하거나 무응답으로 대응한 것을 생각하면 비교하기 쉽다.] 이에 관하여 '''"A씨 [[녹취록]]에 어떤 내용이 담겼길래 이렇게 이례적으로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를 했냐"'''는 반응이 많았다. SM 측에서 '''녹취록 내용이 밝혀지면''' 아이린 본인은 물론이고 소속 팀인 [[Red Velvet]] 활동에도 상당한 차질이 생기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암암리에 소속사와 [[입막음|금액적 합의]]가 이루어졌으리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에디터 A씨의 추가 입장문에서 돈을 받은 적이 없고 '합의'가 아닌 사과를 받았음을 밝혔다. 그런 판단의 이유가 [[이태임·김예원 욕설 사건]], [[서인영/논란 및 사건 사고|서인영 스태프 갑질 사건]]과 같이 녹취록 공개 탓에 연예인 이미지가 나락을 친 전례 때문이지 않냐는 반응도 있었다. 다만 SM 특성상 사건 사고계의 끝판왕 전과 4범인 [[슈퍼주니어]] [[강인]]도 퇴출시키지 않았는데 아이린이 그룹 탈퇴와 함께 SM에서 강제 퇴출될 확률은 0%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런 점을 들어 앞으로의 활동은 어려울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했지만 그 의견은 일반화될 수 없다. 이런 문제는 컴백이 이루어지고 대중들의 반응이 나와 봐야만 알 수 있는 것이고 ''''갑질' '''이라는 행위에 대한 대중들의 큰 반감에도 불구하고 레드벨벳의 컴백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다. 아이린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과문에는 한국 팬들의 비판 댓글과 해외 팬들의 옹호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 속에서 비난하는 사람과 일부 옹호하는 팬들간의 여론전이 펼쳐졌다. 아이린에 대한 [[성희롱]], [[패드립]], [[인신공격#s-2|인신공격]] 등 도 넘는 악플도 많았고 팬들의 무리한 커버 및 에디터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도 사례도 상당수 존재했다. 문제는 최초 폭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린이 사과 입장문을 내면서 약자인 스텝에게 사과할 일이 있었다는 점은 명백해졌고 항상 대응이 느리거나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SM이 전례없는 빠른 사과를 했으며 아이린에게 불리한 자료가 커뮤니티에 더 많이 퍼졌다 보니 사건에 실망하고 분노한 대중들이 그렇게 퍼진 출처 없는 자료들을 [[확증편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어 진위가 궁금한 대중들이 점점 인내심을 잃었고 그나마 같이 일해 본 업계인들의 이야기가 아이린의 진짜 모습에 대한 가장 신빙성 있는 증거라는 생각으로 항간에 퍼진 출처불명의 폭로글을 그대로 수용했는데 이후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이린의 사과문에 달린 외국인들의 댓글을 보면 아이린이 일으킨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이린에게 다시 기회를 주자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아이린을 응원하는 마음이 지나친 나머지 아이린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것을 넘어 증거를 요구하거나 문제의 원인이 아이린에게 있음에도 사과의 의미를 아이린의 관용으로 여기는 사람도 많이 등장했다. 이 때문에 아이린에게 분노한 네티즌들은 그러한 몰상식한 댓글을 내리려고 했으며 일부 한국 팬들은 [[외퀴|'외국인들아 나대지 마']] 같은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그녀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에 사건 관련 댓글이 보이는 사례도 있었다. 사건으로부터 수 년 전에 올라온 사건과 상관 없는 영상에도 "모든 걸 가졌는데 왜 그런 짓을 했냐", "조짐이 보였다", "이때도 주변인들을 괴롭게 했을 것이다" 등의 추측과 비난이 뒤따랐다. 그런 여론을 틈타 연예기자들과 유튜버들은 제목에 '아이린도 울고갈 인성', '아이린의 갑질사건을 통해 다시보는 연예계 인성논란' 등으로 이슈몰이를 했으며 아이린이 출연한 수많은 과거의 프로그램에서 당시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하게 느꼈던 자잘한 사건들을 묶어 만든 영상들로 조회수를 올렸다.[* 예를 들어 2016년 [[Red Velvet/논란 및 사건 사고#라디오 스타 태도 논란|라디오 스타 출연 당시 태도 논란]]이 있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는 이런 영상들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시간이 흘러 사건이 어느 정도 정리된 시점에는 아이린의 갑질 행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중에도 이전 논란과 엮는 것은 너무 과한 논리적 비약이 포함된 '[[억까]]'라고 받아들이는 반응이 많다. [[사과문#s-8|아이린이 올린 사과문이 너무 짧고 성의가 없다]]는 비판도 있다.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에둘러 설명했으며 그마저도 내용이 부실하고 심지어 자필 사과문도 아닌 개인 SNS로 짧게 작성한 사과문이라는 점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검은 바탕 + 무미건조한 사과가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들의 사과영상을 연상시킨다는 웃지 못할 비판도 있다. 한편으로 [[내부고발자]]는 설령 자신이 피해자고 억울하게 당한 경험을 사실대로 말한 것이라고 해도 동종 업계에 발도 못 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은 경력자가 이러한 불이익을 무릅쓰고 폭로할 정도면 얼마나 심각했는지 상상도 안 된다는 반응과 앞으로 에디터라는 직업을 잃게 되거나 최악의 경우 업계에서 퇴출될지도 몰라 걱정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극성 팬들은 '''"우리한테는 착한 사람이었으니 그럴 사람이 아니다. 무언가 오해하는 거다"'''라며 옹호했다. 반면 아이린은 전에 댄서팀이나 매니저와 같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는데 그런 이미지 메이킹에 속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하여 극성 팬들이 남긴 [[적반하장|"왜 우리한테 그렇게 잘해주던 이가 너네한텐 그 모양으로 대하는지 생각해봐라"]] 등 [[2차 가해]]성 댓글도 있다.[* 이런 댓글을 올리는 행태는 피해자를 2차 가해함으로써 가해자를 옹호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또 스타일리스트 A씨 당사자와 좋아요를 눌렀던 스타일리스트 및 에디터 등 관계자 인스타에 찾아가 욕설을 남기거나 위의 A씨 관련 허위 사실[* 상기 에프엑스 및 갑질 당시의 상황 관련 루머와 더불어 개인 신상에 관련해서도 [[:파일:20201024_121757.jpg|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했다. 후자는 이후 사과받는 자리에서 또 다른 피해자인 후배의 사과받을 권리까지 챙겨준 점, 극성 팬도 극성 네티즌도 아닌 [[:파일:20201024_121414.jpg|일반 네티즌의 평가]]와 애초에 급조된 가계정이었다는 점만 미루어봐도 터무니없는 날조라는 것을 알 수 있다.]을 기정사실화해서 "네가 당할 만했네" 등의 막말 혹은 조롱[[:파일:20201024_134504.jpg|#]]을 일삼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